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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소울 리뷰

by '-'- 2021. 6. 1.

저는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극장에서 디즈니, 픽사 영화가 개봉을 한다고 하면 꼭 찾아가서 대형 스크린으로 관람을 하는 편인데요. 최근에 나온 영화 소울은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품으로 꼭 봐야하고 보고 나서도 여운이 많이 나아 리뷰를 작성해 할 영화인 것 같아서 오늘은 영화 소울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소울 줄거리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위는 영화 소울의 줄거리 소개 입니다. 영화 소울은 재즈 음악을 사랑하는 조가 우연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자신의 몸을 떠나게 됩니다. 그가 떠난 곳은 바로 영혼들만이 갈 수 있는 세계인데요. 그곳에서 태어나기 전 영혼들, 조와 같은 이유로 영혼이 된 영혼들, 영혼 관리사들 등 미지의 존재들을 만나게 되며 겪는 이야기입니다.

 

조가 만난 영혼들 중, 조와 함께 영화의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22는 그야말로 사고뭉치인데요. 22가 조와 함께 사고뭉치에서 깨달음을 얻으며 또 성장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역시 디즈니와 픽사의 상상력은 일반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 하나하나가 존재 이유가 분명하며 캐릭터 디자인 또한 일반적이지 않은 참신한 느낌이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조가 음악을 연주하며 펼쳐지는 무아의 세계는 상상력의 끝판왕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즈니와 픽사에 다니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정말 무한한 존경의 표시를 하고 싶네요.

 

 

영화 소울은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어린이 영화처럼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야기 전개 방식과 대사들은 어린이용이 아닌 성인 맞춤용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영화를 이해하기에는 다른 애니메이션들보다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어른들을 위한 동화 등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영화를 가볍게 보는 것이 아니라 영화를 보며 조금의 깨달음을 얻고 싶다 하는 분들께도 영화 소울을 추천합니다.

 


 

소울 등장인물

 

조 가드너 : 제이미 폭스

 

22 : 티나 페이

 

파울 : 다비드 딕스

 

리바 가드너 : 필리샤 라샤드

 

컬리 : 아미어 칼리브 톰슨

 

감독 : 피트 닥터

 


 

영화 소울 명대사

 

 

"하늘을 보거나 걷는 건 목적이 아니야. 그냥 사는 거지."

 

- 조 가드너

 

 

"전 바다라고 불리는 엄청난 것을 찾고 있어요."

"바다? 그건 지금 너가 있는 곳이야."

"여기는 물이에요. 내가 원하는 건 바다라구요!"

 

- 리바 가드너

 


 

영화 소울은 인생에 대한 많은 의미들을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게 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인생을 사는 것에 감사하게 되는 영화인데요. 지구에 태어났고 많은 것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만을 가지고 살고 있는 우리에게 뜻깊은 펀치를 날려주는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 년마다 계절들이 바뀌어 가고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계절을 누린다는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귀한 시간인지 모르고 살아왔던 때가 많은데요. 이러한 우리에게 삶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할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영화 소울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영화를 보며 힐링을 하고 또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에 대한 의미를 다시 되새겨 보려는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하며 저는 다음에 다른 영화 리뷰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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