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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정직한 후보 리뷰

by '-'- 2021. 6. 9.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정직한 후보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직한 후보는 지난 2020년 개봉을 하였는데 갑자기 코로나가 터져 버리는 바람에 생각보다 관객수를 별로 모으지 못했었는데요. 그렇지만 재밌는 줄거리와 전개로 넷플릭스, 웨이브 등의 ott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순위에 들기도 하였습니다. 저도 이 영화가 재미있어서 영화관에서도 봤었지만 집에서 n번차 관람을 했는데요. 이 영화는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찰떡 같은 케미를 보여 주었습니다.

 

 

정직한 후보 줄거리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에게 청천벽력이 떨어진다. 하루아침에 거짓말은 1도 할 수 없는 ‘진실의 주둥이’를 갖게 된 것! 최고의 무기인 ‘거짓말’을 잃자 그녀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웃음 빵! 속이 뻥! 뚫리는 통쾌한 웃음 폭격이 시작된다!

 

 

 

위는 정직한 후보의 줄거리입니다. 3선 국회의원 주상숙은 라미란 배우가 맡아 이 영화로 라미란 배우는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정말 라미란이 아닌 주상숙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주상숙 그 자체의 연기를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국회의원을 소재로한 코메디 영화인데요. 영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오는 대사들 중에 정말 주옥같은 대사들이 아주 많은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이러한 대사들을 배우들이 잘 살려내어 영화에 재미를 더해낸것 같습니다. 

 

 

국회의원 주상숙을 중심으로 영화가 전개가 되는데 주상숙이 아무렇지 않게 저질렀던 비리들과 잘못된 행동들이 이 영화에서 웃음 코드로 적나라하게 나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이 영화를 본 진짜 국회의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만큼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 정말 현실 풍자를 잘 녹아져 있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영화 안에 다소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지만 그마저도 코메디 코드 안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코메디와 전개되는 상황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주상숙이 거짓말을 못한다던지, 번개가 내리쳐져 다시 원상태로 되돌아 오는 등의 장면들을 자연스럽게 재밌게 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하하호호 웃을 수 있고 코메디 요소가 강하며 현실 풍자 코드가 강한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께 영화 <정직한 후보>를 추천해 봅니다.

 


 

정직한 후보 등장인물

 

주상숙 : 라미란

 

박희철 : 김무열

 

김옥희 : 나문희

 

봉만식 : 윤경호

 

감독 : 장유정

 


 

정직한 후보 명대사

 

 

"상숙이 거짓말 안하고 살게 해주세요"

 

- 김옥희

 

 

"여의도 JOO가 아니라 여의도 ZOO 였습니다."

 

- 앵커

 

 

저는 영화를 고를 때 가끔가다 '정직한 후보 다시 볼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해서 n번차 관람을 많이 했는데요. 다른 심오한 영화들도 좋아하지만 정직한 후보처럼 현실 정치에 대한 풍자와 재밌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는 영화들도 다시 보기 할까라는 마음이 드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만큼 정직한 후보를 재밌게 본것 같습니다.

 

정직한 후보는 1의 기세를 이어 2가 나온다고 합니다. 무소속 정치인이 된 주상숙 의원의 이야기가 다시 이어져서 나올지 매우 궁금해지는데요. 코로나가 얼른 사그라 들어서 극장에서 정직한 후보 영화를 제대로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또한 2에는 어떠한 재밌는 풍자들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 정말 1과 같이 완성도 높은 코메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영화 정직한 후보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한번 해 보았습니다. 이 글이 영화를 보시려는 분들께 좋은 리뷰글이 되었길 바라며 저는 다음에 다른 영화의 리뷰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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