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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싱크홀 리뷰

by '-'- 2021. 8.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 여름 개봉한 한국형 재난 영화 <싱크홀>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영화 싱크홀은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권소현 배우가 나와 찰떡 코미디 케미를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한데요. 저는 처음에 별로 기대를 하지 않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매우 기분 좋게 관람을 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싱크홀 줄거리

 

서울 입성과 함께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장 '동원'. 이사 첫날부터 프로 참견러 '만수'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동원'은 자가취득을 기념하며 직장 동료들을 집들이에 초대하지만 행복한 단꿈도 잠시, 순식간에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덜어지고 만다.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 주민 '만수'와 '동원'. '동원'의 집들이에 왔던 '김대기'와 인턴사원 '은주'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은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한 500m 정도는 떨어진 것 같아." "우리... 나갈 수 있을까요?"

 

 

위는 영화 싱크홀의 줄거리 정보입니다. 영화 싱크홀은 제목 그대로 '싱크홀' 발생하여 펼쳐지는 이야기인데요. 싱크홀 같은 재난이 있지만 그 안에 소소한 코미디 요소들도 많이 섞여 있어 매우 기분 좋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또한 차승원 김성균 배우가 펼치는 소소한 코미디 케미도 이 영화의 매우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처음에 나오는 대사들이나 상황들이 코믹적인 상황들이 많아 단순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이 들 수 있지만 곧이어 발생하는 싱크홀에 갑자기 재난영화가 되는데요. 싱크홀이 발생해서 집이 떨어지는 장면의 cg가 조금은 그래픽 티가 너무 많이 났긴 했지만 그래도 그 장면만 cg티가 나고 다른 장면들은 cg티가 별로 나지 않아 그래도 몰입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싱크홀에 떨어진 사람들은 그 안에서 좌절하지 않고 초반부터 계속 이어지던 코미디 텐션을 계속 이어가는데요.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코미디가 끌고 나가 재난 영화 특유의 심각한 분위기가 많지 않아서 더 유쾌하게 관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싱크홀에서 땅으로 올라오는 부분에서도 뻔하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재난에서 살아 돌아오는 모습이 더욱 쾌감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여름에 개봉하지 않고 사람이 많이 몰리는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등에 개봉을 했더라면 관객수가 더 늘어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영화 싱크홀은 재난과 코미디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있는 재난 코미디 영화로 자극적인 장면도 없고 극장이나 ott에서 가족끼리 보기도 참 좋은 영화인것 같습니다. 

 


 

싱크홀 등장인물

 

정만수 : 차승원

 

김성균 : 박동원

 

김승현 : 이광수

 

은주 : 김혜준

 

승태 : 남다름

 

서국장 : 김홍파

 

구조대장 : 고창석

 

영이 : 권소현

 

안효정 : 한태린

 


 

싱크홀 명대사

 

 

"과장님 댁에서 죽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 김승현

 


 

오늘은 영화 <싱크홀>에 대한 리뷰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싱크홀은 제가 오랜만에 극장에서 본 재밌는 한국 영화인데요. 그동안 극장에서 관람은 했지만 개인적으로 별로였던 영화들이 많았는데 싱크홀은 별로이지 않고 정말 통쾌한 한국영화라고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인데요. 그동안의 영화들은 잔인한 장면들이 많고 생각이 많이 드는 한국영화들이 개봉을 많이 하였는데 싱크홀은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되는 정말 킬링 타임 영화용으로 제격인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엑시트>와 같은 오랜만에 재미있는 재난 코미디 영화를 보고 싶으신 분들께 영화 <싱크홀>을 추천해드리며 저는 이만 포스팅을 마치며 다음에 더 좋은 영화 포스팅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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